주택공사 특례보금자리론

세입자가 전세금액이 많이 내렸다며 전세금을 낮추어 계약하잖다.
시세와 5천 이상 났다.ㅜㅜ
돌려줘야 할 금액이 그만큼이라는 거다.
부동산 사장님은 돌려줘야 할 금액만큼 이자를 주란다.
카페에서만 보던 일이 나한테 일어났다.
하ㅜㅜ
여기서 2년을 더 살고 아파트로 가야 딱 좋은데ㅜㅜ
돈을 그만큼 융통할 수 없고 있다 손 치더라도 대출을 더 받아야 하는데 요즘(3월 초) 이자가 장난이 아니다.
남편은 그냥 아파트 들어가자고 했다.
차라리 그 돈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게 낫겠다며
외벌이에 이자 감당이 안된다고도 했다. 아파트가 있어도 담보로 대출을 하면 세입자 전세금도 낮추어 줘야 하고 그러면 신용대출을 더 받아야 하고 예상보다 더 많은 대출에 대출금에ㅜㅜ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하다.

한창 뛰놀 나이에 아파트라니 아이들도 나도 진짜 속상하다.
그래도 큰아이 말이
엄마 아파트도 장점이 있네~ 놀이터가 5개나 돼~
긍정적인 우리 아들 좋아~^^
딸은 또 주택보다 아파트가 좋다고 했으니 뭐 딴말 자체가 없다.

내집으로 다시 들어가도 대출을 받아야 한다.
좀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주담대는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.

대출을 받으러 가 보자.
보통 담보대출은 농협이 제일 쌌던 거 같아 농협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다.
근데 농협직원의 대응이 영 떨떠름하다.

은행권은 이자가 높으니 주택공사 보금자리 특례론을 받아보란다.

의잉~~~
순간 어리둥절했지만 대출 이자가 1퍼센트 정도 차이가 난다니 알아봐야지.
서둘러야 한단다. 아무래도 대출이자가 싸니 많이 몰리나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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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모르니 은행 쪽 담보 대출도 동시에 알아봤다.

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동네부동산에 이자가 싼 곳을 물어봐라.

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네부동산을 통해서 대출전문 상담직원을 소개해달라고 했다.
역시나 농협직원을 소개해줬다.
농협도 늦으면 한 달씩 걸리니 서류를 준비해 오라고 했다.
서류는 때에 따라 대출에 따라 대출지점에 따라 다르니 인터넷보고 대충 준비해 가지 말고

꼭 대출하려는 은행 대출 담당자한테 물어보고 문자로 상세히 안내받아서 준비하도록 한다.

신용대출보다 담보대출이 싼 건 다 알 거다.

부동산 담보대출 중에도 세입자 전세자금반환용으로 받으면 0.01퍼센트라도 더 싸다.

혹시 대출 중에 주택을 더 구입할 경우 주택구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택을 팔거나 대출금을 반환하여야 한다. 2 주택이상 갭투자를 못하게 하려는 정책이다.

주택공사에 전화했다.

대출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sc은행에 가는 게 빠른가요? (sc제일은행에 가면 주택공사에서 하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다.)
일단 인터넷으로 신청해 보란다.
인터넷으로 가능하다고요?

그렇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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