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경여행 국내여행추천 김룡사 김용사
괴산에서 하룻밤을 지냈다.주말인지라 펜션이 북적였다. 소란스러웠다. 펜데믹이 끝나고 우리처럼 여행나온 사람이 많겠지 정도가 아니었다. 공수부대 동기 모임으로 왔다는데 소음이 장난이 아니었다. 하필 또 옆방이라 소음은 둘째치고라도 계속 우리 방 문을 열었다ㅜㅜ 그 사람들한테도 펜션사장한테도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었다. 거나하게 취한, 흥이 오를대로 오른 아저씨들이 노래방에서 또 신나게 한 곡 뽑는다. 펜션이란 곳이 펜션 노래방이란 곳이 방음이 잘 되어있기를 바라는게 잘못인듯 하다. 펜션에선 몇시까지 노래방 사용이 가능해야할까?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고 문을 수시로 열어대서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났을때쯤 조용해지더라. 그 전에 몇 번이나 전쟁이 날뻔 했지만 용케 참아준 언니들 고마워~ 사랑해💚 그렇게 잠든 우..
2023.04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