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산여행 국내여행 괴산정원 초원의집
주말에 가족들과... 정확히는 시누이들과 아니 시언니들과(시자를 빼달라고 했지만ㅋㅋㅋㅋㄱ) 다녀왔다. 어디를? 괴산을~ 나는 거기 왜가요? 하고 싶었지만 그냥 따라가기로 했다. 새벽같이 일어나 달려간 곳은 바로 초원의집 아저씨 그러니까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신 어르신이 열심히 손수 돌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드신 소중한 정원이라 한다. 실제로 보고 뜨악 했다. 이 많은 돌을 어디서 어떻게 가지고 왔을까? 이걸 어떻게 만든건가? 멋지다 라는 생각보다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. 오로지 그 정성에 탄복하는 그런 정원^^ 아직 봄이 완연하지 못하여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. 실제로 정원에 온갖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. 우와 여기 사장님 나랑 취향이 같으시네^^ 나도 꽃을 한 종류만 심기 보다는 다양하게 많이 심는..
2023.03.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