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층침대 구입 추천 우드몽드 자작나무침대
네식구가 된지 어~언 6년차~
넷이 퀸사이즈 두개 붙여놓고 자다가 아이들이 커지니 영 불편하다.
내새끼들 양 옆구리에 끼고 자던 그 행복한 시절은 가고 두녀석의 몸부림에 발차기에 자다 깨기가 다반사ㅜㅜ
아~도저히 안되겠다.
따로 방을 주자니 아직은 안되겠고
침대라도 따로 써야겠다.
아이들한테 물으니 대환영^^
2층 침대를 들이기로 합의를 보았다.
미끄럼틀 달린걸로 요구하였으나 그건 안된다~
아래층에서 진짜 아저씨가 올라오실지도 모른다.
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친환경 튼튼한 원목에 층분리가 될 것 이 두가지이다.
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써야하니까^^
가구는 잠깐 쓰는게 아니라 20년은 쓸수있는걸 원한다.
그렇다보니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.
네이버에서 오늘의집에서 열심히 써치하고 후기 보고 읽어보고~
발품까지는 못팔았다.
마음에 드는 곳은 주말에 오픈을 안하거나 여기에서 보러가기에는 너무 멀었다.
이케아는 싫었다. 생각보다 싸지않고 뼈대가 너무 약했다.
어 쫌 괜찮네~
하는거는 2~300이 훌쩍~
메트리스까지하면ㅜㅜ
당근에서 사볼까?
당근에 가구는 아주 헐값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.
이사로 가져갈 수 없을때 버리기는 아깝고 팔자니 비싸면 가져가는 사람이 없다. 판매자는 눈물을 머금고 운반비 생각해서 보통 엄청 싸게 내놓는다.
그걸 노렸는데 운반시기를 맞추지못해 구매를 못했다ㅜㅜ
그냥 큰맘먹고 찜 해놓았던 것들 중에 결정하기로^^
별점이 전부 5개다.
나쁜 평을 찾아보아도 음 이정도는 뭐 괜찮다 할 정도^^
그래 결정했어!!!
우드몽드^^
큰업체에 납품도 하고 판매도 겸한단다.
마침 벤치의자도 필요해서 같이 주문^^
의자 사이즈를 특별주문한거라 제작에 며칠 걸리고 침대 배송날짜랑 맞추고 하느라 1주일은 걸린거 같다.
배송오는 날
출근도 미루고^^
애들도 기대 나도 기대^^
기사님 완젼 친절
혼자서 척척 조립해서 놔주고 가셨다.
하교한 아이들
메트리스도 없는데 잔단다^^

나무가루? 같은게 아에 없지는 않았다.
걸레로 닦아내고 원하는대로 이불을 여러겹 깔아서 잠자리를 만들어주었다.
다음날 아침 아들의 말^^
엄마 나 꿀잠잤어^^
그래 엄마가 돈 쓴 보람이 있다^^

침대와 함께 온 벤치의자
식탁과 같은 브랜드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같은 색은 없단다ㅜㅜ
우리집 식탁과 찰떡같이는 아니지만 비슷한걸로 잘 샀다 생각한다^^ 사실 알아본거 중 가격도 괜찮고 제일 비슷하다.
이제 메트리스가 남았다.
침대만큼 비싼게 메트리스던데ㅜㅜ